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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채상병 청문회' 출석 증인들…하나같이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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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21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청문회엔 당초 채택된 증인 12명 중 10명이 출석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고,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대북 안보 상황으로 오후 5시쯤, 화상으로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의혹의 핵심에 선 인물들은 '대통령실 개입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앞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증인 대기실로 가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 : {대답 한번 해주시죠. 지난해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나중에 다 설명할 겁니다. {'02-800' 통화 누구랑 하신 겁니까?}]

다시 따라붙었습니다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 : {(지난해) 8월 2일 대통령과 3번 통화한 거 무슨 내용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