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미니쿠페 40대 여성 운전자와 40대 화물차량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 두 운전자를 들이받은 K5 운전자는 경기 시흥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미니쿠페 차량이 고장으로 4차선 중 2차선에 멈춰서 있었고, 마침 이곳을 지나던 화물차 기사가 미니쿠페 앞에 차를 세우고 미니쿠페 뒤쪽으로 이동해 미니쿠페 운전자와 얘기하던 중 K5가 두 운전자를 들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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