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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38노스, "北 핵실험장 완전 버리진 않아…여전히 인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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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노컷뉴스

(사진=38노스/38North,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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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의 실험용 갱도와 지휘통제소에서는 아무런 활동이 없는 상황이지만, 아직 핵실험장 자체가 완전히 버려진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디지털글로브가 제공한 지난 6일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해, 지난해 5월 핵실험장 폐쇄 이후 지휘통제소와 실험용 갱도 주변에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행정지원 구역에 있는 온실에서는 계속해서 채소가 재배되는 징후가 보이는 등 사람의 움직임이 있는 것이 확실하고, 지휘통제소도 계속해서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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