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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황교안 "청와대, 편가르기 정치 혈안…반다원주의 포퓰리즘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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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덮기 위해 갈등 부추겨…국민 삶부터 챙겨야"

아시아투데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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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형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청와대는 오직 편가르기 정치에 혈안”이라면서 “편 가르기 정치가 국민의 삶을 망친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통합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사람은 오직 자신뿐,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은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는 정권, 반(反)다원주의 포퓰리즘 정권”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을 비판하는 언론은 대한민국 언론이 아닌가. 이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라며 “우리 국민이 이 정권을 지지함으로써 우리 삶에 단 한 방울의 단비라도 만난 적 있었나”고 반문했다.

특히 황 대표는 “무능을 덮기 위해 갈등만을 부추기는 정권, 절망스럽다”면서 “국민의 힘겨운 삶부터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2%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전망치”라면서 “다른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훨씬 낮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이 정부에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고 말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가. 우리 국민의 삶, 정말 기약하기 어렵다”고 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은 비장한 각오로 ‘경제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 삶과 함께 이 나라를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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