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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컨콜] 기아차 "중국서 단기적 목표에 급급…중장기적 목표 놓쳐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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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기아자동차는 23일 2019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기아차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권역은 내수랑 중국”이라고 밝혔다.

주우경 재경본부장(전무)는 “중국은 전체 경제성장률을 포함해 수요가 작년에 이어 부진한 상황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중국시장에서 단기적인 목표에 따라가, 거기에 부응하려 보니 중장기적으로 가야할 길을 놓치고 있었다”며 반성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인 추세를 쫓는 푸시 정책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다”면서 “과거 전략에서 과감히 탈피해, 브랜드 전략을 강화해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변화를 줄 수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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