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주행 모습. (기아차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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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김상훈 기자 = 기아자동차가 신흥 시장인 인도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를 연간 11만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9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아차는 "셀토스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를 표방한다"며 "7월 말부터 판매를 본격화해 연간 판매 기준으로 11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 13개월간 시장 조사를 통해 특화된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기아차는 "공기청정기 탑재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탑재하고 불만 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젊은 소비자층에 부합하는 헤드업디스플레이, 보스 사운드시스템 등 사양 등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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