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엑소코바이오가 엑소좀을 활용한 볼류마이징 최적화 하이브리드 성분인 ‘벡소좀(VEXOSOME)’을 개발했다.

사진제공=엑소코바이오

엑소좀(Exosome) 분야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 엑소코바이오는 앞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화장품 원료 및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엑소좀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성분 개발에 성공했다.

벡소좀(VEXOSOME)은 엑소코바이오의 엑소좀 제조 특허기술인 ExoSCRT로 추출한 고순도엑소좀을 활용했다. 엑소좀으로 피부지방세포 증식을 도와 주름개선 및 볼류마이징에 특화된 각종 영양성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성분을 만들어낸 것이다.

백소좀은 100여가지의 마이크로 RNA와 200여가지의 피부재생, 성장인자, 사이토카인을 활성성분으로 가지고 있어 피부 에너지 활성화, 피부탄력 케어에 도움을 준다.

현재 ‘벡소좀’은 화장품 원료로 상표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화장품 원료 등록을 진행 중이며 향후 벡소좀을 함유한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농도 벡소좀 함량 제품의 경우 이를 증명하는 증지도 발행할 예정이다.

벡소좀 개발과 함께 이를 함유한 제품인 ‘오쿠라코세 브이엑스엠 밀리언즈 앰플(OCURAKOSE VXM Millions Ampoule)’이 8월 중순 경 정식 출시된다. ‘오쿠라코세 브이엑스엠 밀리언즈 앰플’은 벡소좀 20%를 함유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피부의 겉과 속을 종합적으로 케어하고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피부 화이트닝과 볼류마이징 기능까지 갖춰 피부 톤부터 탄력까지 모두 관리가 가능하다.

‘오쿠라코세 브이엑스엠 밀리언즈 앰플’은 메디컬 스파 부티크 라운지 '르디아망(LE DIAMANT) 청담'에서 정식 론칭하여 판매될 예정이며, 오쿠라코세 시그니처 케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르디아망 청담은 아시아 최초의 멀티 컬처럴 부티크 라운지로 100% 선 예약제도로 운영되며 회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스파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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