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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갤노트10, 라이브 포커스 비디오 촬영 기능 탑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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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6.3인·6.8인치 2가지 모델…전면카메라 야간모드 지원, 에어커맨드 성능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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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프레스 렌더링 /사진=윈퓨처


제품 공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주요 사양이 유출됐다. 전면 카메라에는 야간모드와 함께 실시간으로 초점을 잡으며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비디오 촬영 기능이 탑재된다.

22일(현지시간) 그리스 매체 테크매니악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알려진 대로 6.3인치와 6.8인치(갤럭시노트10 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6.3인치 모델은 풀HD+ 해상도를 가지며, 6.8인치 모델은 QHD+ 해상도를 채택했다. 무게는 각각 168g과 198g이다. 출시 색상은 화이트, 블랙을 기본으로 모델에 따라 그러데이션(gradation) 색상이 추가된다.

배터리는 갤럭시노트10에 3500mAh(밀리암페어시),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300mAh이 탑재된다. 매체는 "이어폰 단자를 제거함으로써 배터리 용량 100mAh를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6.3인치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플러스 모델보다 상대적으로 작지만 낮은 해상도로 실 사용 시간은 비슷할 전망이다. 메모리는 12GB(기가바이트) 램을 기본으로 하며 저장용량은 256GB부터 시작한다.

S펜에는 일부 기능이 추가된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갤러리의 사진을 전환할 수 있으며, 메모할 때는 강조 표시를 연상시키는 음향 효과를 낸다. 카메라 기능도 일부 개선된다. 전면 카메라에는 화면 가운데로 이동하고, 야간 모드와 라이브 포커스 비디오 촬영 등 기능이 들어간다.

또 다른 변화는 빅스비 버튼 제거다. 마침내 빅스비 버튼이 사라지고, 해당 기능은 전원 버튼에 통합된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10이 25W(와트),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5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다만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충전기는 최대 25W 출력만 제공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은 다음 달 7일(현지시간) 공개 후 같은 달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예약 판매는 같은 달 9일부터 시작된다. 출고가는 △6.3인치 갤럭시노트10이 120만 원대 △6.8인치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140만 원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에는 4G와 5G 모델이 모두 출시되지만, 국내에는 5G 모델만 출시될 전망이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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