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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도서관으로 변신한 도심 속 물놀이장이 여름 피서지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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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독서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성내천 여름행복문고에는 창작동화, 위인전, 문학 등 2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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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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