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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법무부, 이민자 위한 멘토단 구성…방송인 줄리안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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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개 대학서 4차례 실시…지방 확대 계획

뉴스1

법무부가 21일 인하대학교에서 파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이드 후세인을 멘토로 선발하여 사회통합 프로그램(KIIP) 이민자 멘토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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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법무부는 지난 6일부터 한국 사회에 모범적으로 정착한 이민자들을 선발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 주는 멘토단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벨기에),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시코), 자히드 후세인(파키스탄)과 중국동포 출신 안순화씨 등으로 시범 멘토단을 구성, 지난 6~21일 총 4차례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수도권 4개 대학에서 실시된 멘토링에 모두 600명이 넘게 참여할 정도로 반응을 얻었다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법무부는 앞으로 멘토를 추가 선발하고 지방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2009년부터 조기적응 프로그램과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3월까지 프로그램 참여자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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