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인 ‘기가아이즈’와 소리 감지를 결합해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로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영역인 소리까지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 기업인 시큐웍스의 사운드 센서를 활용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360도 감지가 가능해졌으며, 눈(영상)과 귀(사운드)를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보안 서비스 영역을 개척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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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융합기술원에서 연구원들이 ‘기가아이즈 액티브 사운드 센싱(GiGAeyes Active Sound Sensing)’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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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모바일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KT의 방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서비스는 출입문 열림, 배회, 창문 침입, 이상 기류 발생, 온도변화 감지(화재 경고) 등의 다수 기능을 탑재했다.
홍경표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 연구소장은 "기존 영상 보안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미래 보안산업의 트렌드인 융합형 보안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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