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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외교부 "강경화 장관, 내일 오후 볼턴 보좌관과 역내 정세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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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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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후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역내 정세 등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한미동맹 강화 방안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 역내 정세 및 여타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볼튼 보좌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30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일련의 고위급 상호 방문의 연장선상에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정책 공조의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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