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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LG CNS, 초중생 대상 무상 코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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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IT드림 프로젝트 진행…코딩 통해 자율주행차 기능 등 구현]

머니투데이

2019 LG CNS IT드림프로젝트 입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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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23일부터 3박4일간 세종대학교에서 중학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코딩교육 'IT 드림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T드림프로젝트는 LG CNS가 2017년부터 매년 중학교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가자는 서울 소재 중학교 SW동아리 소속 30명이다.

IT 드림프로젝트에서는 SW의 개념과 원리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IT신기술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직접 코딩을 통해 레고 자동차를 움직여 자율주행차 기능을 구현하고, 3D 프린터로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도로와 버스 정류장 등을 제작한다.

IT 전공 대학생들을 초빙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 직업을 탐색해보는 등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는 중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과정이 신설됐다. 코딩 교육을 받은 중학생들이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직접 만들고 교육 마지막 날 지역 아동센터 4곳을 방문해 초등학생 50여명에게 코딩 지식을 전수한다.

LG CNS는 코딩 교육 의무화에 맞춰 IT 기술 역량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딩 지니어스'와 'IT 드림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활동으로 전국 총 60개 학교, 7500여명의 중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LG CNS 관계자는 “초중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코딩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등 학부모 경제력에 따른 교육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며 “LG CNS의 무상 코딩 교육을 통해 중학교 뿐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ri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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