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968년 실종됐던 프랑스 해군 잠수함 '라 미네르브'호 선체가 지중해의 해저 2천370m에서 발견됐습니다.
디젤·전기 추진방식의 잠수함 라 미네르브는 1968년 1월 17일 해군 승조원 52명을 태우고 악천후 속에서 훈련을 마치고 툴롱 기지로 귀환하던 중 갑자기 실종됐는데요.
올해 1월 프랑스 정부가 실종 군인 가족들의 요구를 수용해 수색을 재개했고 자국 해군은 물론 외국의 해양수색 전문가들을 불러 탐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16일에는 미국의 해양 탐사기업 '오션 인피니티'가 운용하는 해양탐사선 '시베드 컨스트럭터'가 해당 위치에 도착했고, 전문가들은 고성능 카메라가 달린 수중 드론(무인로봇)을 투입한 끝에 해저 2천370m에서 잔해를 최종으로 확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편집: 이혜림>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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