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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신세계인터, 佛명품 셀린느 신상 '트리옹프 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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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상징 '트리옹프' 로고, 금빛 장금 장식으로 표현"

뉴스1

셀린느 트리옹프 백(신세계인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에서 올해 가을·겨울철 신상품 '트리옹프 백'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셀린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이 총괄·기획한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70년대 브랜드 엠블럼(상징)이었던 트리옹프 로고를 금빛 잠금 장식으로 표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트리옹프 로고는 1972년 브랜드 창립자 셀린 비피아나가 파리 개선문 체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트리옹프 문양 잠금 장식 외에 다른 장식은 모두 배제해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제품 가장 자리를 거칠게 처리하는 등 섬세한 기법도 눈에 띈다. 기본 광택이 있는 최고급 소가죽에 글레이즈드(glazed·윤기가 나는) 효과도 더했다.

이 제품은 라지·미디움·스몰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전국 백화점매장·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브랜드 정체성이 돋보이는 클래식 디자인"이라며 "특히 이번 시즌엔 상품 소재·색상을 다양화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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