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윤순구 차관보는 중국 정찰기가 오늘 오전 동해 카디즈, 즉 한국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한 데 대해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윤 차관보는 이어 러시아 폭격기와 조기경보기가 카디즈에 무단 진입하고,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한 것과 관련해 막심 볼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대리도 초치해 엄중하게 항의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아침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3대가 카디즈에 진입했고, 이 가운데 러시아 군용기 1대는 독도 인근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해 우리 군이 대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