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서초구 CJ ENM 오쇼핑부문 본사에서 `2019년도 협약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CJ EN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019년도 협약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쇼핑부문 관계자들과 협력기업10곳(미라클피플사·태석광학·더네이쳐홀딩스·대경아이엔씨·보국전자·스팀보이·오리엔탈코리아·네츄럴메이드·온니포유·휴롬)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오쇼핑부문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3억원을 출연한다. 혁신 파트너십 사업이란 대기업이 비용을 출연하면 수행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영 컨설팅 및 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오쇼핑부문의 협력사 10곳은 올 하반기 유통·디자인 분야 R&D에 약 25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오쇼핑부문은 올 초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오쇼핑부문은 업계 첫 '협력사 인센티브(최대 5000만원)'를 도입하는 등 향후 3년간 협력사 지원에 83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재희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장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은 CJ ENM 오쇼핑에서 판매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