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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문희상 "20대 국회, 개헌·개혁 입법 이루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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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20대 국회가 개헌과 개혁 입법은 전혀 이뤄내지 못한 국회로 남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문 의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국회가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켜야 하는데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장은 이어 21대 국회가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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