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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블루프린트랩, 미국 MASQ와 기술제공 MOU...얼굴인식 AR 가상피팅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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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AI 안경추천·AR 가상피팅 솔루션 개발업체 블루프린트랩(대표 신승식)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안경 프랜차이즈 업체 MASQ(대표 Paul Kim)와 기술제공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블루프린트랩


이번 MOU 체결로 블루프린트랩이 개발하고 있는 검안사용 안경 솔루션 ‘Pleye’가 미국 안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블루프린트랩의 안경 솔루션인 Pleye는 미국의 불편한 검안과정과 안경구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검안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얼굴을 스캔하여 본인이 원하는 안경 모델을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안경 구입에도 용이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MASQ는 미국 검안사협회로부터 초기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빠르게 안경점 수를 늘려가고 있다.

MASQ의 Paul Kim 대표는 “블루프린트랩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블루프린트랩이 개발한 Pleye는 검안과 안경구입 과정이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드는 미국의 안경시장에 꼭 필요한 앱이다”라고 말했다.

블루프린트랩 신승식 대표는 “Pleye가 안경구입이 어렵고 복잡한 미국시장에서 많은 검안사 및 중소 안경점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MASQ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프린트랩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순방에 스타트업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여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신한퓨처스랩의 베트남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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