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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SK㈜, 2년 연속 중간배당…총 563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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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SK㈜는 2년 연속 배당으로 이익을 공유한다는 방침을 이어갔다. /SK㈜


SK㈜가 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SK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들에 1주당 1000원 규모를 배당한다고 밝혔다.

총 지급액은 563억원이다. 지난 6월 30일 폐쇄한 주주 명단을 기준으로 권리주주를 정했다.

SK는 지난해 처음 중간배당을 실시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써왔다. 총 배당금액은 2016년 2086억원에서 지난해 2819억원으로 3년간 35%를 늘렸다.

SK는 앞으로도 배당 수익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방침으로, 중간배당과 특별배당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주주와 성과 공유를 확대하는 주주친화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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