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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수입차 SUV 전성시대]볼보 'S60' 지능형 안전시스템 장착...운전 즐거움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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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디시 럭셔리’를 앞세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올해 하반기는 ‘스웨디시 다이내믹’을 강조한 S60을 내놔 SUV에 더해 세단에서도 흥행몰이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볼보는 올해 6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5,229대를 판매에 지난해 같은 기간(4,189대)보다 24.8%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대수는 지난해보다 22% 줄어든 10만 9,314대다. 볼보는 시장이 위축하는데도 판매량이 25% 가까이 뛰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볼보의 성장은 역시 베스트셀링 SUV 라인업인 XC 시리즈가 해냈다. 전체 판매 가운데 XC 시리즈가 68.3%에 달했다. 플래그십 SUV XC90과 XC60, XC40은 올해 6월까지 3,570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1,885대)보다 판매량이 90% 가량 폭증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등 CC레인지도 옳 972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519대)보다 87.3% 판매가 뛰었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신차 크로스컨트리(V60)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수입차 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60 클러스터 라인업의 높은 인기가 성장에 큰 몫을 했다. SUV인 XC60, 크로스오버 모델인 크로스컨트리가 각각 1,871대, 340대 판매돼 전체 판매량 중 42.3%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볼보는 올해 하반기는 세단으로 판매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심이 되는 모델은 올해 8월 말 출시할 신형 S60이다. S60은 스웨디시 다이내믹을 대표하는 60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중형 프리미엄 세단이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를 적용한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정책에 따라 디젤 엔진 없이 가솔린·PHEV 전용으로 개발된 첫 모델로 운전의 재미를 위해 52:48의 무게배분을 구현했다.

8년 만에 3세대로 완전 변경된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약 11억 달러를 투자해 새롭게 설립한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된다. 볼보자동차 60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인 S60에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KA),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a Assist II) 등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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