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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국기업데이터, 경북도 빅데이터 생태계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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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테크노파크와 협약 체결

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부터),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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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와 경북지역의 과학·산업 빅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실시간 분석·활용하기 위한 3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데이터가 보유한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북 지역산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거나 사업화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플랫폼과 정책 수립을 위한 밸류체인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업 간 거래 관계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를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는 기업데이터가 제공한 분석 틀을 활용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경북테크노파크는 빅데이터·밸류체인 분석 및 보고서 발간을 맡는다. 빅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규정·제도 연구, 중장기 시책 수립도 진행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2년 이상 된 공식 지역산업 통계자료 대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기업데이터의 데이터를 활용해 경북 지역의 과학·산업 발전 정책의 혁신과 효율적인 사업모델 발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기업데이터가 지방자치단체의 과학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한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희망한다면 빅데이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기업데이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870만개 기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자, 전국에 11개 지역 조직을 갖춘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관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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