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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대우조선해양, PTC와 스마트 야드 시범 프로젝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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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이성근)은 PTC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씽웍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야드 구축 시범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생산장비 및 운송장비 등 주요 설비에 커넥티비티를 부여하고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플랫폼과 연동,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IoT 플랫폼에서 취합된 데이터는 생산정보화 시스템, 설계,관리 시스템, HSE(보건,안전,환경) 시스템과 연계해 생산,물류 효율성 극대화,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 안전 사고 예방 등에 활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주요 설비에 대한 단계별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진행됐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상 크레인 주요 설비 정보 실시간 확인 ▲블록 모니터링 ▲고소차 관제 ▲크레인 운행 상태 모니터링 등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IoT 관제센터를 통해 대시보드 상에서 관제 대상 장비의 주요 이벤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 했다.

향후 대우조선해양은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각종 설비의 운영 효율화 및 예방 진단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DSME정보시스템 서흥원 대표는 '4차 산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DSME 내 쉽야드(shipyard) 4.0 추진조직과 산업기술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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