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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미국 히타치 밴타라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펜타호(Pentaho) 8.3'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공적인 데이터 운영을 위한 '데이터옵스(DataOps)'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펜타호는 데이터의 통합, 분석 및 시각화를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구현한 통합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플랫폼이다. 그동안 펜타호에선 데이터 웨어하우스(DW) 및 데이터 레이크와 같은 기존 도구를 AI, 머신러닝 등 새로운 기술과 결합시키는 데이터 통합과 파이프라인 기능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펜타호 8.3 버전에선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 도출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데이터 관리 방식을 현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우선 데이터 액세스 및 블렌딩을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새로운 SAP 커넥터를 통해 SAP ERP 및 SAP BW(Business Warehouse)의 데이터를 블렌딩, 강화 및 오프로드해 비즈니스 정보에서 보다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또한 AWS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능을 제공하는 아마존 키네시스와의 통합 기능을제공한다. 개발자들이 코드 작성 없이도 펜타호의 강력한 시각적인 환경에서 스트리밍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 블렌딩 작업이 가능하다.

데이터 가시성 향상을 통한 거버넌스 개선도 주목된다. 자사 분산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 HCP(Hitachi Content Platform)와의 통합을 강화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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