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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中 "홍콩시위 개입 용인 못해...미국은 손 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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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홍콩의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홍콩 주재 중국 연락판공실에 걸린 국가 휘장을 훼손한 것에 대해 외부 개입설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 시위 참가자들의 국가 휘장 훼손에 대해 극단주의적인 폭력사건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또 중국은 외부 세력이 홍콩 관련 사안에 개입하거나 혼란스럽게 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미국은 홍콩에 뻗은 검은 손을 조속히 거둬들이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는 일부 홍콩 시민들은 지난 21일 밤 홍콩 주재 중국 연락 판공실 청사에 걸린 국가 휘장에 검은 칠을 했으며, 중국 연락 판공실은 다음 날 훼손된 휘장을 철거하고 새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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