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에 부인 김건희 씨가 동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건희 씨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윤 총장과 함께 참여했다.
수여식에 앞서 윤 총장과 김씨는 청와대 내부에 걸린 사진 작품들을 감상했다. 김씨는 윤 총장의 옷매무새를 바로잡아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윤 총장과 악수를 나눈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김씨도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반대에도 윤석열 총장의 임명을 재가했다.
윤석열 총장의 임기는 전임자인 문무일 전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난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한편, 김씨는 문화예술기업 '코바나콘텐츠'의 대표로 윤 총장과 2012년 백년 가약을 맺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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