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를 찾아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19.7.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만나 "더 많이 소통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 총장은 29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18층 대한변협 접견실에서 이 회장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지난 26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방문한 것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
이 회장은 윤 총장에게 "서울중앙지검장 당시 변회와 많이 소통해주셨듯이 소통 의지와 개혁 정신으로 검찰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희가 부탁드렸던 변호사 변론권 확대나 인권 보장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윤 총장은 "중앙지검에 있을 때도 변협에서 전한 바람이나 제도 개선점 등이 저희 입장에서도 검찰을 변화시키는 큰 도움이 됐다"며 "변협에서 더 많이 지적해달라"고 말했다.
윤 총장과 이 회장은 사진 촬영 뒤 짧은 환담을 가졌고, 이후 비공개로 대화를 이어갔다. 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비공개로 예방했지만 이날 윤 총장은 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