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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변협 방문한 윤석열 "더 많이 소통하겠다…검찰에 지적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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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the L] 29일 오후 3시 이찬희 변협회장 만나 환담 가져…취임 후 두번째 공식 일정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를 찾아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19.7.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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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만나 "더 많이 소통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 총장은 29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18층 대한변협 접견실에서 이 회장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지난 26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방문한 것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

    이 회장은 윤 총장에게 "서울중앙지검장 당시 변회와 많이 소통해주셨듯이 소통 의지와 개혁 정신으로 검찰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희가 부탁드렸던 변호사 변론권 확대나 인권 보장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윤 총장은 "중앙지검에 있을 때도 변협에서 전한 바람이나 제도 개선점 등이 저희 입장에서도 검찰을 변화시키는 큰 도움이 됐다"며 "변협에서 더 많이 지적해달라"고 말했다.

    윤 총장과 이 회장은 사진 촬영 뒤 짧은 환담을 가졌고, 이후 비공개로 대화를 이어갔다. 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비공개로 예방했지만 이날 윤 총장은 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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