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AP통신에 따르면 부다페스트 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긴호 선장 유리 C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헝가리 경찰은 검찰이 유리 C 선장 보석에 반발해 제기했던 비상항고 결정이 내려진 지난달 29일 선장을 재소환해 조사를 이어왔다. 특히 검찰이 재청구한 영장에는 과실치사 혐의 외에 사고 후 미조치(뺑소니) 혐의도 추가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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