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헝가리 참사 가해선장 구속…뺑소니 혐의도 추가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이 구속됐다.

1일 AP통신에 따르면 부다페스트 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긴호 선장 유리 C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헝가리 경찰은 검찰이 유리 C 선장 보석에 반발해 제기했던 비상항고 결정이 내려진 지난달 29일 선장을 재소환해 조사를 이어왔다. 특히 검찰이 재청구한 영장에는 과실치사 혐의 외에 사고 후 미조치(뺑소니) 혐의도 추가했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