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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지리산서 길 잃은 80대 4시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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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신대희 기자 = 지리산에서 산행 도중 길을 잃은 80대가 4시간 만에 구조됐다.

10일 전남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오후 8시께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불무장등 능선에서 길을 잃은 이모(84)씨를 찾았다.

이씨는 홀로 등산하던 중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길을 잘못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악구조대는 이날 오후 3시55분 이씨의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 8명을 급파해 수색 4시간 만에 이씨를 발견했다.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현재 이씨와 함께 하산하고 있다. 코스를 숙지하고 이정표를 잘 보면서 등산해야 한다. 밤에 길을 잃을 경우엔 위험하기 때문에 곧바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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