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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여름휴가 복귀차량 420만대 몰려…고속도로 상행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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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선 정체 오후 4~5시 절정, 밤 11~12시에야 해소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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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일요일인 11일 전국 고속도로는 휴가철을 맞은 장거리 차량의 증가로 양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0~11시에 시작해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늦은 시각인 11~12시 사이에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비교적 소통이 원활할 전망이다.

이날 정오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40분 Δ울산 4시간16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5분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8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지역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5시간22분 Δ울산 5시간11분 Δ강릉 3시간33분 Δ양양(남양주까지) 2시간26분 Δ대전 2시간7분 Δ광주 3시간51분 Δ목포 5시간2분 Δ대구 4시간20분이다.

이날(11일) 오전 11시30분 기준 현재 경부선 부산방향 반포 IC 1.78㎞ 구간, 서울방향 양재 IC 7.05㎞ 구간, 기흥IC 3㎞ 구간 등이 정체 중이다.

또 서해안선 서울방향 금천 IC 4.2㎞ 구간, 서해안선종점 0.44㎞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선, 영동선, 중부선 등에서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2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측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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