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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의정부경전철 스크린도어 개선…시민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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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경전철 스크린도어 개선.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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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8월부터 내년 9월까지 경전철 15개 모든 역사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시설을 개선해 승객 안전과 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11일 “경전철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을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크린도어는 열차 출입문 개폐와 연동해 동작하기 때문에 승객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로 의정부경전철 개통 이후 발생한 고장으로 이용시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와 새로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은 2012년 7월 개통 이후 노후화로 인한 시설문제응 예방하고자 15개 역사 스크린도어 개량 및 개선을 결정했다.

먼저 스크린도어 구형모터를 신형모터로 교체하고, 교체되는 신형모터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제어반 소프트웨어 성능을 개량할 예정이다. 또한 스크린도어 부품에 대한 관리기준을 설정하는 등 유지관리 매뉴얼을 표준화해 의정부경전철 운영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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