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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정책제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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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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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는 지난 10일 목포 해양유물전시관 교육관에서 김종식 시장과 시 의장을 비롯한 200여 권리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당 정책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 분야별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우기종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토론회가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개발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그동안 현장을 누비면서 체험하고 민원을 청취하며 공부했던 내용이 실현 가능한 정책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회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돼 우수정책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토론주제 분야는 ▲문화관광 ▲생활 안전 ▲지역 돌봄 ▲교육환경 ▲지역경제 ▲주거환경 ▲소득 불평등 ▲도시재생 ▲기타 자유 주제 등 팀별로 구성됐다.


문화관광 분야 조옥현(도의원) 생활안전 분야 최선국(도의원) 지역 돌봄 분야 전경선(도의원) 교육환경 분야 이혁제(도의원) 지역경제 분야 박문옥(도의원) 주거환경 분야 박용식(시의원) 소득 불평등분야 박창수(시의원) 도시공동화분야 박용(시의원) 등이 팀장을 맡아 토론을 주도했다.


토론회를 마친 후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결과에 따른 투표(스티커)를 했다. 투표 결과 선정된 정책은 중앙당 정책 페스티벌 내용에 따라 정책으로 채택되며 시상도 이루어진다. 이날 토론회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일본경제침략 규탄 결의문을 통해 국가의 위기 앞에 여야좌우가 따로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아베 정권이 제아무리 위기를 조장하고 보수 세력이 부화뇌동하더라도 대한민국은 건강하며 건재하다고 일본을 규탄했다.


우기종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처음 실행한 분임토론회가 다소 어색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열정적으로 토론에 임해주신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주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 정치를 참석한 시·도의원들에게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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