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 3분만에 완진...3개층 640명 대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명피해 없어...2층 라디에이터서 화재 시작 추정

조선일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암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3일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로 환자·의료진 등 640명이 대피했다.

서울 종로소방서는 23일 오후 3시 4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 위암센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불은 소방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인 오후 3시 7분쯤 자체 진화됐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병원 1층 300명, 2층 140명, 3층 200명, 총 640명이 대피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큰 불은 아니라 대피했던 환자와 의료진 모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병원 2층의 한 라디에이터 부분 전선에서 화재가 시작된 걸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선일보

23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현장에서 직원들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강우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우석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