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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막말·여성비하 동영상' 논란에 대해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윤 회장은 오늘(11일) 오후 서울 내곡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부 조회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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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회장은 지난 7일 직원 조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 일본 대응을 비난하면서 문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 표현과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됐습니다.
한국콜마는 논란이 일자 지난 9일 사과했지만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등 파장이 커지자 오늘 윤 회장이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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