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광명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불법 수입 유통식품 판매 근절 홍보단’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경기 광명시청사 전경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불법수입 유통식품 판매근절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보단은 불법 식품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외국인 밀집거리에서 불법 수입식품 유통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주요 활동사항은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발굴 및 실태조사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1:1 대면 교육·홍보 △불법수입식품(육가공식품 등) 진열 및 판매금지 안내 △홍보 리플릿을 활용한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외국인 밀집지역 출입 일반인(내·외국인) 대상 불법 수입식품 구입 금지 및 발견 시 신고(1399) 거리 홍보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육가공식품 등) 판매여부 감시와 다수 적발 문제업소 집중 감시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나 외국인 밀집지역 식료품 판매업소에서 식료품을 구입 시 반드시 제조국, 제조업소, 유통기한 등을 확인한 후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이나, 현품 포장지에 한글표시 사항(스티커 등)이 없는 식품을 구입하여서는 안 되며, 무표시(무신고) 식품 발견 시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나 시청 위생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말~7월 초까지 관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300㎡미만의 자유업) 1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