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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광명시, 광명사거리~광명6동삼거리 전신주 지중화 2차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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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거리환경, 상권 활성화 기대
지중화 1차 사업구간 개봉교~광명사거리 오는 9월까지 마무리

스포츠서울

경기 광명시 지중화 1차 구간(개봉교-광명사거리) 공사전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동 구도심 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신주 지중화 2차 사업을 오는 1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 19일 한국전력 광명지사(이하 한전) 및 6개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명동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광명동?개봉교부터?광명6동삼거리까지?총1.5km?도로의?양방향?전선로와?통신선로를?지하로?매설하는?사업으로 이번에 착공하는 2차 사업은 광명사거리에서 광명6동삼거리까지 전신주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작한 1차 사업 개봉교~광명사거리 구간은 오는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지중화 전 구간에 걸쳐 전신주 108개 및 가공변압기 99대, 가공전선 3.9km를 철거하고, 지중케이블 11.7km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전은 교통 혼잡과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부분의 공사를 야간작업(오후 10시~06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광명시는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공사기간 동안 수시로 회의를 갖고 문제점을 파악해 시민 안전과 시민 불편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특히 주요 상권인 광명사거리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구도심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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