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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홍성군, 주민 교통복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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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개선과 도로망 확충사업 박차

충남 홍성군은 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연계 도로망 확충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마중버스 및 마을택시 사업의 경우 상반기에만 1만 2621명이, 총 6690여 회를 이용해 마을오지까지 정책이 안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중버스는 갈산면 5개 마을에서 시행중이며 오지마을 이용자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소재지로 이동해 무료 환승을 돕게된다. 마을택시는 관내 홍성읍 외 5개 읍면 9개 마을에서 시행 중으로,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 택시를 대중교통 비용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7억 6000만을 투입중이며 연차적으로 대상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상반기 이용자수도 1만2011명, 총 횟수 1만9329회에 이른다고 밝혔다. 관내 장애의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과 동반보호자를 위해 상시 대기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내 장애인 콜택시 7대 위탁운영비 4억원을 편성했다.
군내 접근성 향상 도로연계망 확충사업에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홍성읍 일원 △신동아아파트 ~ 대왕주유소 도로 확장사업, △홍성 대교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광천읍 일원 △광천고 ~ 거성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서해삼육초~광천중교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도로개설 및 도로확장 등을 7월 초 완료했다.
군은 하반기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갈산면 상촌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40억원의 사업비인 덕명초~신촌삼거리간 도로개설공사, 6억원의 사업비인 부흥슈퍼~칠성빌라간 도로개설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성장 추세에 맞게 군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군 기본계획 수립 등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조병옥 기자

조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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