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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 일본 경제보복조치 규탄 릴레이 가두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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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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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완주)는 오는 15일까지 천안종합터미널과 아라리오 광장 등 일원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며 '재팬, 사지않는다, 가지않는다, 지지않는다' 릴레이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명 '재팬, 사.가.지 릴레이 가두 캠페인'은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며 일본제품은 사지도 않고 일본은 가지도 않으며 일본에게 지지도 않겠다는 당원들의 의지를 담은 거리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들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을 선언한 것이다.

캠페인은 지난 달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데 이어 지난 2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도 한국을 제외하며 촉발됐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 5일 가두 캠페인 첫 번째 주자로 나선데 이어 9ㆍ10일에도 더불민주당 천안을 소속 시ㆍ도의원, 당원 등 20여명이 함께 일본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는 릴레이 가두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오는 13일과 15일에도 당원과 함께 캠페인 참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는 국제사회의 질서와 규칙을 무시하는 명백한 경제보복 행위일 뿐 아니라 자유무역 원칙을 훼손하는 일방적인 조치이다"며 "천안을지역위원회는 일본의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강력하게 전개하겠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 기자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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