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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신정호수공원 한 여름 인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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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물놀이장 하루 2400명 몰리는등 즐기는 힐링 피서 각광

충청일보

시민들이 신정호수 공원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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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이 한 여름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물놀이, 달밤러닝, 별빛 락(Rock)축제로 쿨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축동 신정호수를 중심으로 한 92ha 규모의 신정호수공원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 체육공원, 생태수상공원 등 친환경적인 테마별 공원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올해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신규놀이시설을 추가해 지난 7월 새로 개장한 신정호물놀이장은 하루 최대 2400여명이 몰리는 신정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인 6만㎡규모의 신정호수공원 연꽃단지는 백련, 수련 등 각종 연꽃과 함께 호수변 산책로, 조경수, 정자가 자리 잡고 있어 아산시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뜨거운 여름밤을 달궈줄 달밤러닝 우리동네 마라톤에 젊은이들이 모인 러닝크루가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아산시 둘레길 코스로 선정된 4.8㎞의 신정호수공원 트랙은 장미터널과 연꽃단지를 시원하게 달리면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소리가 물소리와 어우러져 시민들의 몸과 마음도 가볍다.
이와 함께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22회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한창이고 멘토오케스타라 공연과 직장인 밴드와 육중완 밴드 공연이 펼쳐지는 달그락 락밴드 페스티벌이 한 여름 밤 별빛과 어우러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
천체망원경으로 천문관측체험을 하는 목성아 토성은 어딨니?가 진행돼 한여름 밤 호숫가에서 낭만도 즐길 수 있다.
/아산=정옥환기자

정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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