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2019.08.11.(사진=정선군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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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난달 2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2019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골목 골목마다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정성껏 꾸며진 정원과 골목길이 탐방객들의 발길을 잡으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박람회가 되었다.

또 그동안 행정 또는 공기업 중심의 대단위 폐광지역 개발 사업들의 한계를 벗어나 주민주도형 마을재생사업으로 실질적인 마을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밴치마킹 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자치단체를 비롯한 마을, 단체들이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찾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주민들이 자신의 생활공간을 스스로 꾸미고 가꾼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행복하고 사람들이 즐거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위해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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