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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삼성·LG, 인도 최고 브랜드 1위·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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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가 인도에서 나란히 브랜드 평가 3위 안에 들었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업체 캠페인 아시아퍼시픽과 여론조사업체 닐슨이 최근 공동 발표한 ‘2019년 인도 최고 브랜드(India's top brands in 2019)’ 명단에서 삼성과 LG가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삼성은 2016년 이후 3년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LG는 2017년 6위에서 지난해 소니, 애플 등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뒤 2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가 차지했다.

10위 안에는 일본 소니와 인도 차량호출 서비스업체 올라(Ola), 인도 낙농기업 아물(Amul), 애플, 필립스, 구글, 인도 유통업체 빅 바자(Big Bazaar) 등이 이름을 올렸다. 30위권 안에는 나이키(11위), 아마존(12위), 코카콜라(20위), 구찌(22위), 마이크로소프트(27위), 월풀(28위), 존슨앤드존슨(29위) 등을 찾아볼 수 있었다.

삼성과 LG는 지난 6월 인도 유력 시장조사업체 TRA 리서치가 발표한 '2019년 브랜드 신뢰 보고서(The Brand Trust Report 2019)'에서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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