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양승조 충남지사 “고수온 피해 대응에 총력 대응”…천수만 해역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1일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고수온 특보가 발효된 천수만 해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19.08.11 (사진=충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고수온 피해 대응에 총력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휴일인 11일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고수온 특보가 발효된 천수만 해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양 지사는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지역 어업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고수온 피해 대응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양 지사는 현장에서 어업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에게 충분한 액화산소 공급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는 78개 어가가 조피볼락·숭어 등 2300만 마리를 양식 중이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도와 시·군 합동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꾸려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내 고수온 비상대책반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뉴시스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1일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고수온 특보가 발효된 천수만 해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한 후 피해 어민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08.11 (사진=충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3개 시·군에 고수온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액화산소 공급 장치 및 액화산소 운영비 2억 5000만 원도 긴급 지원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고수온 피해는 155만 2000마리(29억원 )이며, 2013년과 2016년에는 각각 499만 9000마리(53억원), 377만 1000마리(5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reporter@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