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천탑사가 11일 그린피아 수목장에서 합동 영가 천도재를 봉행한 가운데 살풀이 춤을 추고 있다./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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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천탑사가 11일 불상 점안식과 그린피아수목장 합동 영가 천도재를 봉행했다.
천탑사 주지 태산스님은 “그린피아 수목장에 안치된 영가를 위해 우리가 세세생생 동안 윤회하면서 인연을 맺었던 부모 형제 유산해온 영가 등 권속들을 극락왕생으로 이끌기 위해 천도재를 봉행했다”고 설명했다.
천도재에는 천탑사 그린피아수목장과 납골당에 영가를 안치한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지 태산스님은 원래 불자·흙자와 같은 글 쓰기의 명성이 높았으며 염불 인간문화재로 유명하다.
곽병순 회장 등 직원들은 “그동안 분란에 휩싸였던 그린피아 수목장이 안정을 되찾았고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천도재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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