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생태학상은 기초생태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생태학자를 매년 표창하기 위해 고(故) 여천 김준호 박사가 2005년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에 기증한 기금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김 교수는 줄기초식곤충인 바구미와 숙주식물인 야생담배 연구를 통해 전통생태학에서 알려진 사실을 분자 수준에서 증명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생태적 현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연구하려는 도전적인 시도를 이어나가라는 응원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학생들과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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