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설 ‘이지더원 2차’ 아파트의 완공 후 예상 모습. /라인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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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는 529만㎡에 첨단산업단지, 연구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을 총망라하는 복합 자족형 도시다. 올 7월 말 기준 기업 40여 개와 아파트 70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신도시인데도 교통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진 것이 원주기업도시의 강점으로 꼽힌다. 고속철도(KTX) 만종역과 서원주역(2023년 개통 예정)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30분대, 인천공항역까지 5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IC가 가까워 서울 강남까지 차로 50분이면 도달한다. 앞으로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이 2023년 서원주역까지 연장된다. 원주기업도시와 원주 도심을 연결하는 원주서부순환도로도 내년 6월 개통 목표로 공사 중이다. 만약 개통하면 원주기업도시에서 차로 5분이면 도심까지 닿는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는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만든다. 지난 3월 개교한 섬강초등학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반경 1㎞ 이내에 중·고교 예정 부지가 있다.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앞에 15만3000㎡ 규모의 중앙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예정)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1~3차 아파트를 합하면 3700여 가구로 지역 내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번지(단계동 878-1)에 마련했다.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골라 계약할 수 있다. 2020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yep2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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