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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고흥군, 군민 건강행태·수준 파악 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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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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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민의 건강행태 및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지역 간 건강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로써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을 기획, 평가, 추진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4명이 16개 읍·면을 순회, 표본가구 만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에 의해 1:1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30분 정도 소요된다.


조사 항목으로는 혈압, 키, 체중을 직접 측정하고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와 삶의 질 등 21개 영역 239문항을 설문 조사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 군의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 시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 가구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설문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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