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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해찬,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법 개정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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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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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우리나라 미래가 달린 지역균형방전 사업의 핵심 사업일 뿐만 아니라 국회와 행정부가 떨어진 탓에 발생하는 비효율과 낭비를 해소 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국회사무처에서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방안'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세계적으로도 입법부와 행정부가 멀리 떨어진 나라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어 "지금 바로 시작해도 21대 국회 하반기가 돼야 세종의사당이 제 역할을 할 것이니,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여야가 행복도시 건립에 합의한 취지를 살려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빠르게 처리하고, 바로 세종의사당 설치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해찬 또한 "행정부가 수도권에 있는 법무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여가부는 수도권에 있기 때문에 상임위를 세종시에서 할 필요성이 별로 없다"며 " 4개 상임위를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는 세종시에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며 국회 운영위의 적극적인 검토 거듭 당부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와함께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에 당당히 맞서는 와중에 맞이하는 광복절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74년 전 광복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3.1운동과 임시정부로 이어진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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