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츰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광복절인 오늘(15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휘몰아치겠습니다.
현재 태풍 크로사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 중에 일본을 관통하겠고 그대로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태풍의 강풍 반경이 넓어서 동해안 지방까지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그 밖의 지역으로도 태풍 피해가 더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이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많게는 300mm 이상, 그 밖의 동해안에도 많게는 120mm 이상으로 상당하겠습니다.
비도 비지만 강한 바람도 문제인데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 지방은 비가 오락가락 내리면서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내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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