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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태풍 간접영향 경남·울산…강풍에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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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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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울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광복절인 15일 경남과 울산은 일본 쪽으로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다 모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산과 경남 동부권은 30∼80㎜, 경남 중·서부권은 20∼60㎜다.

태풍 특보는 내려지지 않았지만, 간접적 영향으로 울산과 경남 거제시 등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다른 지역도 초속 18m 이상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피해에 주의해야겠다.

낮 기온은 울산 29도, 경남 31∼33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을 제외한 경남 다른 시군과 울산은 폭염 특보가 전날 모두 해제됐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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