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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바다에서 레저 즐기던 고무보트 바람빠져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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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고무보트가 바람이 빠지면서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15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9분쯤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북쪽 200m 해상에서 2명이 탄 4m길이의 고무보트가 바람이 빠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경향신문

14일 군산 서해 앞바다에 표류중이던 고무보트를 해경이 예인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보내 오후 12시 53분쯤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ㄱ씨(40)씨 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12시 59분부터 고무보트를 예인해 이날 오후 2시 36분 신치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기구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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